| [TV온에어] '맨투맨' 박해진, 1분 1초 심장 흔드는 '심쿵' 메이커 |
| 2017. 05.06(토)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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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투맨' |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맨투맨' 김민정이 박해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차도하(김민정)의 은밀하고 티 안나는 위장 연애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오늘부터 1일"이라며 본격적인 연애 시작을 알렸다. 김설우의 적극적인 연애 스타일에 차도하는 심장이 두근거렸다. 다음날 아침 김설우는 회사 앞에서 차도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 기다리고 있느냐"는 차도하에게 김설우는 "예뻐서 빨리 보고 싶었다"며 '심쿵' 멘트를 계속 날렸다. 차도하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연애 사실을 사내에서는 비밀로 하자고 당부했다. 김설우는 "은밀하고 티 안나게 하면 되냐. 정말 잘 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날따라 차도하가 예쁘게 차려 입고 출근하자 직원들은 남자 만나러 가냐고 크게 호응했다. 차도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내심 좋아했다. 차도하의 모습을 본 여운광(박성웅)은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예쁘게 꾸민거라고 생각하다가 김설우 때문인가 의심했다. 이때 김설우가 등장하자 여운광은 "차도하 예쁘지 않냐"고 물었고, 김설우는 잠시의 고민 없이 "제 스타일 아니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김설우는 "옷 스타일은 그렇다 치고 머리 스타일이 촌스럽다"고 꼭 집어 말했다. 김설우의 말에 상처 받은 차도하는 이후 김설우에게 차갑게 대했다. 김설우는 모두 위장 작전이라고 둘러대며 저녁을 사겠다고 했다. 차도하는 여운광에게 김설우와의 관계를 말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 약속은 어렵다고 했다. 그날 저녁 차도하는 치킨과 맥주를 사들고 여운광을 찾아갔다. 여운광은 이미 김설우와 차도하의 관계를 눈치 챘다. 김설우는 "입술 주면 다 준거니까 그건 좀 뜸들여서 해라"고 일렀다. 차도하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여운광은 "이미 했네, 했어"라며 착찹해 했다. 다음날 차명석(김병세)은 김설우를 따로 불러내 차도하에게 반지를 줬는지 물었다. 그때 갑자기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은 급하게 집을 찾았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차도하는 차명석에게 반지 때문에 일을 꾸몄냐고 탓했다. 그러다가 김설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김설우는 도둑 들었다는 얘기에 왔다고 둘러댔다. 김설우는 차도하의 안전이 걱정돼 24시간 밀착 경호 돌입을 선언했다. 김설우는 차도하의 집에서 생활하겠다고 했다. 그날 밤부터 두 사람의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어느날 밤 차도하는 문득 김설우가 자리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찾았다. 김설우는 의자에 앉은 채 잠이 들어 있었다. 그를 가만히 바라보던 차도하는 "자는 모습도 예쁘다"며 흐뭇해 했다. 차도하는 왜 여기서 자는지 물었고, 김설우는 속으로 "당신을 지켜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런 그를 지그시 바라보던 차도하는 "깨우기 아깝다"며 김설우의 어깨에 살며시 기댔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핑크빛 로맨스가 점점 더 무르익어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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