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북한 김정은 '외모부터 말투까지' 완벽 패러디

[MBN스타 류일한 객원기자] ‘SNL 코리아 시즌9’ 개그맨 김준현이 북한의 김정은을 완벽 패러디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의 코너 ‘위캔드 업데이트’(Weekend Update)에 김준현은 ‘정으니’ 기자라는 역을 맡아 김정은을 패러디했다.

김준현은 “말도 안 되는 토론이 무슨 선거입니까”라며 “애초에 후보가 달랑 한 명인데 어떻게 토론을 하느냐? 내가 내 자신을 디스하느냐”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이 “찬성과 반대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준현은 “찬성이면 반 접어서 놓고 반대면 엑스(X) 표시를 해서 내놓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의 “혹시 엑스 표시를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준현은 엑스 자를 그리다가 이내 하트로 바꾸며 북한의 독재사회를 패러디했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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