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현진(사진=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현진이 섬마을 녹도에 음악선생님으로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충남 보령의 작고 아름다운 섬마을 녹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현진과 함께 콩트로 녹도에서 자란 청년회장, 경찰, 집배원, 간호사, 식당사장, 음악선생님 등으로 분했다.

이 가운데 이날 서현진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같은 초등학교 동문이자 음악 교사로서 유재석과 섬마을에 사는 귀여운 8살 찬이와 여동생 채희의 수업을 가르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령인 주민분들이 "여기서는 잔치도 없고, 재미있는게 없다"는 말에 멤버들은 긴급회의를 열었고 현재 폐교가 된 학교를 치우고 꾸며 무대를 만들어 잔치를 열었다. 이에 잔치에 참석한 섬마을 주민들은 이 학교의 2회 3회 졸업생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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