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아는형님' 비투비, 입덕유발 예능돌…서장훈 반장 취임

  • 0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투비가 장기를 폭발시키며 형님들도 입덕시켰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비투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투비는 형님들을 향해 "우리에게 입덕하게 될 거야"라고 선언했다. 강호동은 "입덕이 뭐냐"며 "다 먹어버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 중 육성재는 자신을 위협하는 강호동에게 "내가 너 믿고 '투명인간' 들어갔다가 진짜 투명인간 될 뻔했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강호동은 깨갱 하며 꼬리를 내렸다.

이후 멤버들은 자신들의 별명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장기를 어필하기 시작했다. 육성재는 김동률, 민경훈 등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프니엘은 사격 선수였다고 했지만, 새총으로 물병을 떨어트리는 데 실패해 야유를 받았다. 이밖에 서은광은 광대를 사용한 발성을 직접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아버지 임지훈의 노래를 직접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민혁은 아크로바틱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육성재 역시 이를 따라하다 계속해서 실패하며 큰 웃음을 줬다.

비투비는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 시전과 장기 뽐내기로 형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입덕 유발자 예능돌임을 입증해 냈다.

더불어 한편, 이날 반장선거가 진행됐는데, 김영철이 2표, 서장훈 2표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김영철은 초조해 했고, 서장훈은 "반장 이런 거 싫어" 했지만, 결국 서장훈이 반장이 됐다. 서장훈은 취임이 됐고, 100일동안 반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