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SK 한동민 "켈리에게 미안했는데, 승리 안겨줘 기쁘다"

고척=김우종 기자 2017. 5.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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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한 한동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 와이번스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어 "타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잘 쳐서 켈리에게 승을 안겨주고, 또 팀이 승리해 기쁘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셨다. 팬들께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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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김우종 기자]
한동민(오른쪽).

멀티히트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한 한동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 와이번스는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3-5 역전패를 설욕, 16승 15패를 올리며 5할 승률에 '+1승'을 기록했다. SK는 넥센과 롯데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넥센은 15승 16패로 5할 승률에 '-1승'이 됐다.

이날 한동민은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한동민은 "아마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켈리가 등판한 경기서 타선 지원이 부족했다. 야수들 모두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다른 투수들이 던질 때보다 집중을 안 한다는 건 아니지만, 켈리라 더 집중한 게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잘 쳐서 켈리에게 승을 안겨주고, 또 팀이 승리해 기쁘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셨다. 팬들께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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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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