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등장하자마자 예능에 적응했다. 5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어느 멋진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녹도 유일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등장한 유재석은 “찬희가 녹도의 유일한 초등학생인데 음악을 가르치는 것은 어려워서 선생님 한 분이 온다”라고 설명했다. 음악 선생님은 바로 탤런트 서현진. 서현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술렁이면서 “같은 고향 출신 아녀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녹도 출신이여?”라며 놀라는 유재석에게 서현진은 “같이 자랐는데 모르세요?”라며 냉큼 받았다. 하하는 서현진을 가리키며 “예전에 저랑 사귀었었쥬, 안 좋은 기억이었을 거유.”라고 하자 사방에서 야유가 터졌다.
이때 양세형이 “저랑 제일 친해유. 다들 말 섞지 마유.”라고 나섰다. “애인은 없었슈?”라는 하하 말에 서현진은 “다 헤어지고 이제 세형이랑 잘해볼까 하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녹도에서 하루를 보내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편지를 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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