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가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승점 77)는 리그 선두 첼시(승점 81)와의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팀 전체가 부진했다. 웨스트햄의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에 토트넘 선수 전체가 하락세였다. 이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에릭센, 케인, 알리 등 팀 내 주전들과 함께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진 전원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팀 내 최저점은 평점 4점을 받은 워커였다.

▲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평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드리안(8), 폰테(7), 리드(7), 콜린스(7), 바이람(7), 쿠야테(7), 노블(7), 크레스웰(7), 란지니(8), 아예우(7), 칼레리(7)
(교체) 스노드그래스, 플레처, 페르난데스(이상 평점 없음)

:: 토트넘 홋스퍼
요리스(6), 워커(4), 알더베이럴트(5), 베르통언(5), 데이비스(5), 다이어(6), 완야마(6), 손흥민(5), 에릭센(5), 알리(5), 케인(5)
(교체) 뎀벨레(5), 얀센(5), 트리피어(평점 없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