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프리허그하면서.." 문재인 암살 예고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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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예고'가 5일 인터넷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후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일 그XX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문 후보가 6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 거리에서 '프리허그(free hug)'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암살 예고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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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25%↑' 文, 6일 홍대 앞 프리허그 예정
5일 인터넷에 "내일 그XX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것"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예고'가 5일 인터넷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후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일 그XX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 1960년 일본 사회당 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가 3당 대표자 합동 연설회장에서 극우주의자인 야마구치 오토야에 살해되기 직전의 사진이 첨부됐다.
여기서는 대상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진 않았다. 하지만 문 후보가 6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 거리에서 '프리허그(free hug)'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암살 예고임을 알 수 있다.
문 후보는 최근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유권자들과 홍대 프리허그 행사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국 3507개 소(所)에서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총 선거인 4279만9170명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해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문 후보는 5일 오후 8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권교체의 열망이 얼마나 크고 절박하면 1100만명이 사전투표를 하셨을까요. 다시 각오를 다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갑니다"라며 "내일 '프리허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홍대에서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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