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
전력 부족으로 튀김기가 꺼졌지만, 에어컨까지 끄고 8명 손님의 음식을 만들어 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6인 단체손님과 2인 손님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에 내는 '윤식당' 식구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먼저 온 호주의 6인 손님과 뒤에 온 네덜란드 2인 손님은 불고기 누들, 불고기 라이스, 치킨, 만두, 만두 라면 등 다양한 요리를 주문했다.
손님의 등장에 즐겁게 요리를 하던 윤여정과 정유미. 하지만 전력 부족으로 튀김기의 전원이 나가며 두 사람은 멘붕에 빠졌다.
총 30조각의 치킨과 2접시의 만두를 튀겨야 했던 상황. 윤여정은 요리를 하는 동안 계속해서 치킨 걱정을 했다. 결국 윤여정은 "어에컨도 끄고 선풍기도 끄라"라며 "어차피 더워서 괜찮다. 다 끄고 튀김기 전원을 살리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도 치킨까지 모두 튀겨내며 8인 요리를 완성했고, 손님들은 모두 "맛있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