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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변호사 된 오지은, 박윤재 사건 맡아(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5-05 20:30 송고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의 오지은이 복수를 위한 빅픽쳐를 그렸다.

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무열(서지석)이 여리(오지은)를 목격했으나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은 죽은 줄 알았던 손여리가 등장하자 택시 기사에게 “차 세워요! 빨리”라고 말하며 택시에서 내리지만 여리를 놓쳤다. 여리는 무열이 자신을 놓친 모습에 안심하는 표정을 짓지만 무열은 자신이 잘못 본 게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며 묘한 감정에 빠졌다.

또한 여리는 윤설의 이름으로 올리버장(박준혁)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올리버 장은 자신을 윤설이라 소개하는 여리에게 “다시 한번 말해볼래요? 이름이 뭐라고요?”라고 물으며 놀랐다. '윤설'은 죽은 자신의 약혼녀 이름이기 때문.

이에 여리는 사정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윤설로 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올리버장은 "절대 안 된다"라며 냉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설의 실제 모친이자 사채업자계의 큰 손 말년(서권순)이 함께 나서 부탁했지만 소용없었다.

손여리는 자신을 죽은 사람이라 여기는 위드가의 사람들에게 장난을 쳐 겁주는 것부터 시작,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 구도치(박윤재)와 결혼해 위드그룹을 가지겠다는 어마어마한 복수 계획을 가동하게 됐다. 일단 박윤재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변호를 맡게 됐다.
또한, 구해주(최윤소)는 발신자가 없는 택배를 받았다. 뜯어보니 고등학생 때 해주가 찢어버렸던 여리의 그림이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지원(배종옥)과 그의 딸 해주는 혹시 여리가 살아있는 게 아닐까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손여리의 모습을 다시한번 목격한 김무열은 손여리를 쫓았고 그가 올리버장의 매장에서 재즈싱어로 노래하고 있는 모습에 경악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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