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5시 24.34%.."100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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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투표인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이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4.34%(첫날 투표율 누적)로 집계됐다.
투표 인원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1033만8834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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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상 첫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투표인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유권자 중 4분의1 가까이 투표를 했다.
어린이날이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4.34%(첫날 투표율 누적)로 집계됐다. 투표 인원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1033만8834명이 투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25%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 넘으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제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문 후보는 6일 홍대 유세에서 약속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투표자 수가 시간당 50만명 정도 늘었는데, 오후 들어선 60만~7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전투표는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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