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2017.5.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누적 사전투표율이 18.58%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 12.19%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유권자 1026만2309명의 7.68%인 78만822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전투표율(10.90%)을 합산한 경기도 누적 사전투표율은 18.58%(190만6332명 투표)에 달했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누적 사전투표율(19.66%) 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과천시가 23.03%로 가장 높았고, 양평군 21.31%, 하남시 21.22%, 수원영통구 20.71%, 성남수정구 20.63%, 안양동안구 20.58%, 용인수지구 20.48%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최종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0% 초중반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만 19세 이상 국민은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