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5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투표용지가 두 가지 종류라는 루머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유권자가 투표용지의 후보자 이름이 적힌 칸과 칸 사이에 간격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됐다.
선관위는 “후보자(이름)간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와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 2가지가 존재한다는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보자 간 여백(0.5㎝)이 있는 투표용지만 출력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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