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마련된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 2017.5.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이 2.32%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20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1.03%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기도 유권자 1026만2309명의 2.32%인 23만820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과천시가 2.80%로 가장 높았고, 성남수정구 2.63%, 하남시 2.58%, 안양만안구 2.52%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전투표 1일차에는 111만8111명이 투표에 참여해 10.90%의 투표율을 보였다.전날 진행된 사전투표를 합산하면 135만6315명이 투표에 참여해 13.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2~23%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전국투표율은 2.45%, 전날(11.70%) 합산한 전국투표율은 14.15%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만 19세 이상 국민은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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