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과 정사강이 다시 만났다.

어제(4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이은성과 정사강은 가발을 눌러쓴 채 등장, 립싱크 곡으로 양요섭의 '카페인'을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은 "'보이스 키즈'에서 만났던 사강의 모습이 엿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들은 과거 '보이스 키즈' 참가자로 출연했었고, 특히 정사강은 심사위원이었던 양요섭의 팀에서 활약했었다. 5년만에 다시만난 스승과 제자, 양요섭은 "감회가 남다르다"며 재회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사강과 이은성은 현재 '더이스트라이트'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