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1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558만4851명(13.15%)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81%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17.69%), 광주(17.51%), 전북(17.0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0.94%)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투표율은 11.70%를 기록, 지난해 4월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5.45%)의 두배를 넘어섰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는 전국 3507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증명서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