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이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빛찬, 강찬, 의찬 군과 딸 찬송 양 등 4남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지헌 부부는 최근 소리 양을 낳으며 오남매의 부모가 됐다.박지헌 부부는 20년 넘게 사랑을 이어온 ‘잉꼬부부’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박지헌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은 2009년 7월 그의 고백으로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서 씨와 2006년 첫 아들을 낳았으며, 생계 때문에 연예인 활동을 계속 해야해 혼인신고도 못한 채 이를 숨겼다고 털어놓았다.
박지헌 부부는 22년 만인 지난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시 서 씨는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