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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오전 9시 13.15% 558만명 투표…역대최고 '훌쩍'

오전 8시부터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 넘겨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05-05 09:03 송고 | 2017-05-05 09:04 최종수정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7.5.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1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558만485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만 61만3949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오전 8시(12.50%)부터 역대 전국단위 사전투표율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4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1.49%, 지난해 4·13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19%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81%로 제일 높았고, 세종(17.69%), 광주(17.51%), 전북(17.05%)이 뒤를 이었다.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10.94%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평균 투표율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12.72%, 인천은 11.84%, 경기는 12.2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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