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성현아는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제 자리잖냐 그냥"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여기 있었고, 어떤 일이 내게 닥쳐왔고, 그게 아닌데, 아니라고 했는데, 아닌 게 아닌 게 돼버려서 3년이 아닌 게 아닌 게 돼버리고. 내가 말하지 않은 동안에 이만큼 뭔가가 쌓여버렸다. 정말"이라고 토로한 성현아.

그는 "풍족하진 않았어도 내가 모르는 생활고에, 내가 모르는 우울증에, 내가 모르는 극심한 대인 기피에... 정말 만신창이. 찢기고, 찢기고, 또 찢겼다. 정말로"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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