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 NC 이민호, LG전 4이닝 3실점 1자책점

신원철 기자 2017. 5. 4.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오른손 투수 이민호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는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8월 이후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까지 삼진 처리했지만 양석환과 최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C 이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이민호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는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8월 이후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 시즌도 임창민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투구 밸런스 문제로 불펜이 아닌 선발로 나서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4일 경기 전 "길게 던져 보고 보직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1회 1사 이후 김용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박용택과 루이스 히메네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까지 삼진 처리했지만 양석환과 최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놓였다. 유강남의 땅볼에 1루에 송구 실책을 저질러 선취점을 빼앗겼고, 문선재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점수 0-2가 됐다.

3회에는 추가점을 빼앗겼다. 박용택에게 안타,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주자가 쌓였다. 오지환은 2루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양석환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4회에는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이민호는 5회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투수 내야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박용택을 상대로 왼손 투수 임정호가 등판했다. 박용택을 투수 병살타로 막고 승계 주자를 지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