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후보 "푸대접·무대접 없는 공정사회 만들어야"

박종명 기자 2017. 5.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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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한국국민당 대선 후보는 4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막론하고 푸대접과 무대접이 없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통일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전이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고, 인구 수도 광주보다 많음에도 선거 때나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 푸대접이 아닌 무대접을 받아왔다"며 "충청권이 무대접 받는 충청인의 자존심 차원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의 통합을 저해하는 일로 심각하게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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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당 이경희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푸대접이나 무대접 받는 지역 차별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News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이경희 한국국민당 대선 후보는 4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막론하고 푸대접과 무대접이 없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통일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전이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고, 인구 수도 광주보다 많음에도 선거 때나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 푸대접이 아닌 무대접을 받아왔다”며 “충청권이 무대접 받는 충청인의 자존심 차원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의 통합을 저해하는 일로 심각하게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제15대 대선 때 충청이 밀어줘 호남 출신 김대중정권이 탄생한 역사적 기록이 통일적 가치를 갖기 위해서라도 충청도 무대접은 이 순간부터 소멸시켜야 한다”며 “전국 어느 곳이나 사투리가 달라도 푸대접이나 무대접 받는 지역 차별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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