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타임誌 표지에.."김정은 상대할 협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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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한다.
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표지 기사는 아시아판이며, 국제판 확대 여부는 대륙별 편집자 회의를 거쳐서 결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 측이 공개한 해당 가판 표지에는 "한국 대통령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김정은을 상대할 협상가"라며 문 후보의 정면 사진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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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판 확대 여부는 대륙별 편집자 회의 거쳐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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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표지 기사는 아시아판이며, 국제판 확대 여부는 대륙별 편집자 회의를 거쳐서 결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 측이 공개한 해당 가판 표지에는 “한국 대통령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김정은을 상대할 협상가”라며 문 후보의 정면 사진이 실렸다.
타임지 해당 원문은 “THE NEGOTIATOR. Moon Jae-in aims to be the South Korean leader who can deal with Kim Jong Un”이다. 문 후보 측은 이를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지도자. 협상가”라고 해석했지만 ‘deal with 사람’은 일반적으로 ‘다루다’ 보다는 ‘누구와 협상하다’ 혹은 ‘누구와 상대하다’는 의미로 번역된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실린 타임지 기사는 지난달 15일 문 후보와의 인터뷰 기사가 아닌 새로 작성한 분석기사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타임지 매대 배포는 오는 6일 진행되며 인터넷 판 기사는 빠르면 이날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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