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증샷, 박원순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

김나현 기자 2017. 5.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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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4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한강로동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사전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이날 "보다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세우는 첩경"이라며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다. 그래서 국회의원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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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 사전투표 인증샷.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찍는 이)이 오늘(4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한강로동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사전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박원순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4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한강로동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사전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이날 "보다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세우는 첩경"이라며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다. 그래서 국회의원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1700만 명의 촛불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새로운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외치고 요구했는데 이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투표"라며 "여행 가는 분들도 손쉽게 투표를 하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박홍근·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SNS를 통해서도 "아내와 함께 용산역에서 사전 투표하고 나오는 길이다. 긴 연휴, 미리 투표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분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어느 때보다도 사전 투표 열기가 뜨거운데,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알게 됐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는 링컨의 말처럼 투표는 힘이 세다. 그 권리를 지혜롭게 행사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민주주의는 우리의 참여와 실천으로 자라는 생물이다. 지금, 한 표의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찔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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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kimnahye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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