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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누구?…알고보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가
기사입력 2017.05.04 09:38:55
김진명 작가=MBN
김진명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저서로는 '고구려', '황태자비 납치사건', '몽유도원', '신의 죽음', '1026',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다.
특히 그가 집필한 1993년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미국에서 활동한 실존 재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삶을 소재로 삼아, 그가 박정희 정권 말기의 핵무기 개발에 관련했다는 가설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최근엔 TV조선 '강적들' 패널로 출연 해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TV토론을 통해 언급한 동성애 찬반 논란에 대해 김진명은 "심상정 후보는 성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는 존중해야 한다고 했잖냐. 이런 발언이 더 상대적으로 부각되며 문재인 후보로선 억울한 게 있을 거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는 정책을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좀 더 신중하게 얘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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