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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함소원 "중국 재벌가와 결별 이유, 일거수일투족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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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함소원이 중국 재벌가와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함소원에 "중국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한국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다. 예전에는 한류스타가 장나라밖에 없었다. 요즘 내가 가는 곳마다 '예쁘다'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함소원은 중국 부동산 재벌과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고, 스케일이 다른 열애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하지만 사랑싸움도 많았다. 잘 해줬지만 명령조인 말투가 있었다. 그리고 기사를 대동하지 않으면 나가지 못하게 하더라.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다 보니 대화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함소원에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이 친구와 계속 사귀다가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평범한 사람이 제일 좋은 거 같다. 특별한 사람은 정말 다르다. 난 원래 소박한 여자다.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내 삶 자체가 평범한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영자는 "남자 친구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내가 자기 영역 안에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에 제일 많이 짜증 났을 거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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