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과 상견례 후 집에서 다시 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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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이자 연기자 대선배인 백윤식과의 어색했던 상견례 일화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배우 정시아, 윤박이 '가족 외식' 편에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시아에 "시아버지가 배우 백윤식이다"라고 물었고, 정시아는 "이번에도 시아버지와 함께 '수요미식회'가 소개하는 가게를 방문해 두 번째 출연을 알렸다. 그랬더니 인증 사진 찍어야 한다며 먼저 챙겨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출연진에 "외식할 때 어디로 가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정시아는 "밥하기 귀찮을 때 외식을 많이 하다 보니 정작 특별한 날에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오늘 시아버님 생신인데 어디를 모시고 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결국 동네 중국집을 예약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정시아에 "처음 시부모님과 식사를 했을 때 불편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정시아는 "시아버지 되실 분이기도 하지만 연기 대선배이지 않냐. 잘 못 먹어서 집에서 밥을 다시 먹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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