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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백상예술대상…박찬욱 감독·김은숙 작가 '대상'

입력 2017-05-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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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대중예술의 축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조금 전 막을 내렸는데요. 올해 대상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과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박찬욱/영화 부문 대상 : 아가씨로 상을 받는 자리이니만큼…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이런 것 가지고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그런 사회를…]

TV 부문 대상은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받았습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밀정'의 송강호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도깨비'의 공유와 '또! 오해영'의 서현진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로상은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영애 씨였습니다.

[라미란/공로상 시상자 : 단단한 아름드리나무 같던 배우 김영애 선생님, 저희에게 보여주신 불꽃 같은 연기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정치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낸 JTBC '썰전'은 교양작품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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