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은숙 작가, 백상 TV부문 대상 수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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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tvN 드라마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숙 작가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숙 작가는 "이 행운이 언제까지 계속 될까 했다"면서 수상을 기뻐했다. 또한 자신과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 제작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김 작가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지난 1월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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