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담양군 녹지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담양대나무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사진제공=담양군 내일(4일)도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 늦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제주도에 비가 오고,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남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충청남부·전라도·경남·북한 5mm 내외로 예상된다. 내일 낮 동안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밤에는 기온이 낮아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광주 15도 △울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광주 26도 △울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야외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일부터 5일까지 19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전국 3507개소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여행 등 활동을 계획한 이들은 미리 투표를 하는 것도 좋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강미선 [email protected]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