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 이별러'로 통하는 가수 김나영이 이번에는 남성 알앤비(R&B) 듀오 지어반(G Urban)과 함께한 달콤한 듀엣곡으로 돌아왔다.

3일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김나영과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의 컬래버레이션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이 함께 부른 곡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지어반의 신곡 '줄거야'다. 김나영이 지어반의 듀엣 파트너로 나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나란히 의자에 앉은 세 사람은 마치 수년간 함께 활동해온 혼성그룹이라는 느낌을 선사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펼쳤다.

특히 곡의 달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지어반의 감미로운 음색에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어반이 약 1년 만에 발표한 신곡 '줄거야'는 부드러운 미디엄템포의 팝 알앤비(R&B) 곡이다. 세련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지어반의 달콤한 감성 보컬이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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