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1시기준, 전국 정체 극심 '서울→부산 5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1시기준, 전국 정체 극심 '서울→부산 5시간'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인 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오후 12시 48분경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체 및 서행구간은 총 474.6km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경우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휴게소까지 15.5km가 정체중이며 32분이 소여된다.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12.6km 구간도 24분 소요된다.

 

서울방향인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도 7.8km 정체중이다.

 

이날 정오 서울요금소를 1시에 출발할 경우 강릉까지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4시간2분, 부산 5시간 목포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를 오가는 교통량이 461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