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앞둔 남해 보리암. /사진=뉴시스 석가탄신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다 낮에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커 저녁까지 외출이 예정돼 있을 경우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부산 13도 △강릉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부산 22도 △강릉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국환경공단은 예측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모락팀 심하늬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