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강신일 장례식서 눈물.."미안합니다"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5.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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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이상윤과 이보영이 강신일의 장례식장에서 함께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은 신영주(이보영 분)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이동준은 신영주에게 "내가 신창호씨 마지막 길, 관 들어도 되나"며 자책했다. 이후 사람을 구해본다는 이동준의 말에 신영주는 "이동준씨가 들어줘요"라고 부탁했다.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엄마하고 나 말고 우리 아빠 어떻게 살아왔는지 믿어주는 사람은 이동준씨 뿐이예요"라고 말했다. 신영주는 이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 "아빠가는 길 배웅해 줘요"라며 이동준에게 관을 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신영주는 "관 들려면 6명은 필요하다는데"라며 자신의 아버지를 믿어주는 사람이 6명도 안 된다며 흐느꼈다. 신영주의 말에 이동준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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