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사진=MBC)

‘역적’이 결방을 확정 지었다.

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 방송이 오후 7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과 ‘황금주머니’가 결방 된다.

종영까지 단 3회를 앞둔 '역적'은 윤균상(길동)이 채수빈(가령)을 놓고 김지석(연산군)에 어떻게 맞서게 될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역적'은 9일에도 결방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개표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2주 연속 화요일 방송분이 결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는 대선후보 토론회 방송으로 지연돼 오후 10시 방송되며, MBC 'PD 수첩'도 기존 편성 시간보다 10분 지연된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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