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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6차 TV 토론

홍준표 “부자들에게 돈 쓸 자유를 주겠다”

주영재·김한솔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의 복지 정책의 목표를 “부자에게 자유주고 서민에게 기회주는 복지”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제19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부자들에게 돈 쓸 자유를 주겠다. 사채할 자유도 주고 1년 12달 세금만 잘 내면 어디든지 놀러가고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세무조사 못 하게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서민들에게 자유를 주면 굶어 죽을 자유밖에 안 된다”라며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고 파산하면 다시 한번 사면해서 일어설 기회주겠다. 복지는 기본적으로 빈곤탈출이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들한테 끊임없이 기회를 줘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을 서민복지정책이라고 명명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 사회로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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