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일 햄스트링 치료차 일본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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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전날(1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일본으로 갔다. 마음 편하게 갖고 재활에만 신경 쓰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 김태균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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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전날(1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일본으로 갔다. 마음 편하게 갖고 재활에만 신경 쓰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수원 kt전에서 햄스트링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 이후 계속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 회복 속도가 더뎠고, 결국 30일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어 다음날인 1일 김태균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김태균은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균이 전날 출국했다. 재활 기간은 2~3주 정도 소요되는 가운데, 귀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의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다. 본인이 '출루 기록은 신경 안 쓸 테니 대타로라도 출전하겠다'고 하더라. 벤치에서 배트를 휘두르며 나가겠다는 의지도 계속 보이더라"면서 "그렇지만 선수 보호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프니까 어서 빨리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균의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65경기)은 현재진행형이다.
인천=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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