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채수빈 (사진 =방송화면 캡처)

'역적'의 채수빈이 눈에 띄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역적'에서 채수빈은 오열과 광기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역적' 채수빈은 연기력 논란 없는 연기자로 유명하다. 그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 출연해 조재현 배종옥 등 베테랑 배우들과 연기하면서도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당찬 신인이다.

특히, '발칙하게 고고' 출연 당시 채수빈 소속사 측은 채수빈이 대본을 보며 끊임없이 필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의 '노력파' 기질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는 채수빈은 촬영 대기 시간에도 대본과 노트를 꺼내 캐릭터 분석을 하는가 하면 참고자료, 영상 등을 통해 인물이 살아온 과정을 일기로 써보는 등 그녀의 연기열정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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