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유승민·남경필 힘내라!..정치 양아치에 굴복마라"
한영혜 2017. 5. 2. 14:07
조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문재인 지지자지만, 바른정당 사태를 접하며 유승민과 남경필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이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탈당하기로 최종 입장을 결정했다. 14명은 권성동ㆍ김성태ㆍ김재경ㆍ김학용ㆍ박성중ㆍ박순자ㆍ여상규ㆍ이군현ㆍ이진복ㆍ장제원ㆍ정운천ㆍ홍문표ㆍ홍일표ㆍ황영철 의원이다.
한국당 의석 수는 지난달 28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복당한 이은재 의원을 포함해 현재 94석이다. 이날 탈당한 홍문표 의원 등 13명의 입당 처리가 마무리되면 한국당의 의석 수는 107석으로 늘어난다.
정운천 의원은 3일 후 지역에서 탈당 기자회견 후 입당하기로 해 한국당 의석 수는 최종 108석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는 현재 119석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한국당 친박계 "당이 하수처리장인가, 장제원·김성태가···"
▶ 이혜훈 "청문회 다 쇼였나···꽃보직 준다는 소문도"
▶ "적법한 절차로···" 김용태 바른정당 잔류 선언 왜
▶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은···"
▶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내일로 미룬 까닭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진태·홍준표 주거니 받거니.."나도 양아치?"·"아니다"
- 조국 "안철수 'MB 아바타입니까' 질문, 정치적으로 최악"
- 안철수 "정치권, 갈라진 국민 마음 묶는데 힘 합쳐야"
- '걱정말아요 그대' 가수 전인권, 安 지지 선언 "새 정치에 적합한 후보라 생각.."
- 조국 교수의 안철수·조원진 포스터 '모두 까기'
- "오빠폰에 몰카" 與의원실 비서 여동생이 신고
- 김환기에 이우환까지···300억 경매 나온다
- 은지원, 제주 카페서 6명 모임 논란···"반성"
- '슬의생'이 '슬의생' 했나···장기기증 등록 11배로
- 26살 아이콘 바비 다음달 아빠 된다,깜짝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