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채수빈, 꽁냥꽁냥 '길령 커플' 비하인드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역적'의 윤균상과 채수빈의 달달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일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진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길령 커플' 윤균상(홍길동 역)과 채수빈(송가령 역)의 촬영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촬영을 위해 마주한 윤균상과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채수빈은 현장 도착 후 가장 먼저 스태프들을 찾아 다니며 살갑게 인사를 건네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균상과 채수빈은 꽃밭에 마주앉아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자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그 때 갑자기 개가 짖고 비행기가 날아가는 바람에 연이어 NG가 났지만, 윤균상과 채수빈은 계속되는 NG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과의 촬영을 끝으로 이날 모든 분량을 소화한 채수빈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신나있는 반면에 아직 촬영할 분량이 남아있는 윤균상은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단 3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역적'은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