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 만나려고' 두 살배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두고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 B(2)양을 홀로 두고 나갔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귀가한 A씨는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B양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양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두고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2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 B(2)양을 홀로 두고 나갔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귀가한 A씨는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B양은 결국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지난 1일 오후 5시27분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께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양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양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lj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