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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조사 착수

경찰, 국과수와 합동감식 진행

사고가 발생해 휜 타워 크레인/연합뉴스




경찰이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사고 직후 거제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수사본부는 사고 이후 크레인 기사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당시 신호수와 안전관리자 등이 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골리앗 크레인과 타워 크레인이 작동할 때는 부딪치지 않도록 사이렌을 울리거나 신호수가 크레인 작동을 조절해야 한다. 경찰은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본부는 또 사고 노동절로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쉬는데도 협력업체 직원들은 위험요소가 많은 크레인을 작동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날 사고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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