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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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1일(현지시간) 최소 15명이 숨졌다.
토네이도는 이날 앨라배마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오하이오강 계곡으로 가고 있다.
남부에는 토네이도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앨라배마주 남동부와 조지아주 중부에 토네이도 경고를 내리고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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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지난 주말부터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1일(현지시간) 최소 15명이 숨졌다.
토네이도는 이날 앨라배마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오하이오강 계곡으로 가고 있다.
토네이도로 홍수가 발생해 오클라호마주 북부에 있는 가구점 지붕이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주말 동안 내린 집중호우에 일부 주정부는 이날까지 홍수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동부를 지나가는 일리노이강의 수위는 전날 밤새 약 9m로 최고 수위까지 올랐다. 미시시피강의 수위도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에서 5m까지 올랐다.
미주리주에서는 홍수를 막기 위한 제방도 위험한 상황이다. 올드 먼로, 세인트루이스 교외에 흐르는 퀴브르강의 수위는 제방의 가장 위까지 올라왔다. 미주리주에 있는 또 다른 메라멕강의 한 제방의 경우 이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44번 주간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은 침수로 폐쇄됐다. 미주리주의 주변 도로들도 침수로 구간별로 폐쇄된 곳이 많다.
남부에는 토네이도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시시피 북서부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앨라배마주 남동부와 조지아주 중부에 토네이도 경고를 내리고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한 조지아주 포트베닝에서는 뇌우가 토네이도로 바뀐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29일부터 지금까지 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그 중 1개는 80㎞를 휩쓸고 지나갔다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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