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고 본격 수사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고 본격 수사

2017.05.02.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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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 있는 삼성중공업에서 대형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경남 거제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차린 경찰은 오늘부터 현장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수사에는 경남지방경찰청 안전사고전담 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32톤급 타워크레인과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넘어지면서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근로자 6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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