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들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와 1일 밤 긴급 회동을 가져 집단 탈당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 후보와 바른정당 의원들이 오후 9시 40분 의원회관에서 회동한다고 공지했다. 회동에 참석하는 바른정당 의원은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김성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정운천, 김학용,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유승민 후보를 향해 한국당, 국민의당과 3자 단일화를 추진하라는 성명을 냈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1일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과 만나 사퇴를 논의한 자리에서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후보와 긴급 회동을 가진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3자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하고 필요할 경우 집단탈당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자유한국당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 후보와 바른정당 의원들이 오후 9시 40분 의원회관에서 회동한다고 공지했다. 회동에 참석하는 바른정당 의원은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여상규, 홍문표, 김성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정운천, 김학용,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유승민 후보를 향해 한국당, 국민의당과 3자 단일화를 추진하라는 성명을 냈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1일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과 만나 사퇴를 논의한 자리에서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후보와 긴급 회동을 가진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3자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하고 필요할 경우 집단탈당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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