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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타워 크레인 넘어져…6명 사망·20여 명 부상

삼성重 타워 크레인 넘어져…6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7-05-01 20:23 | 수정 2017-05-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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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오늘 대형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며 직원들을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송민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무너진 타워 크레인 밑으로 중장비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크레인은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 있는 높이 50미터, 무게 32톤짜리 대형 타워 크레인이 해양플랜트 작업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플랜트 작업장 내 휴게실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하청업체 직원들로,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도 공기를 맞추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사고 현장에는 대책본부가 차려진 가운데 경찰은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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