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文, 교통사고인 세월호 배지만 3년 달아..군 희생 침묵"

2017. 5. 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후보를 향해 교통사고였던 세월호 배지만 3년 동안 달고 다닌다며, 군 장병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후보를 향해 교통사고였던 세월호 배지만 3년 동안 달고 다닌다며, 군 장병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문 후보가 지난 TV 토론회 때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대북관계에 뭘 한 게 있느냐고 말했지만, 이는 원인 제공자인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우리 정부 측 잘못만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 후보가 세월호 희생자만 기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젊은이들을 위해서는 위로 한마디 없이 이 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 우리 국민이 문 후보는 안 된다는 인식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 북한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호시탐탐 국지적 문제를 일으켜 안보를 교란시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보수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찾아라" 2017 대선! 안드로메다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