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8, 후보들 '근로자의 날' 표심 잡기 총력전

맹지현 입력 2017. 5.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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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이제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근로자의 날'을 맞은 후보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국회 연결해 후보들의 오늘 하루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대선일이 가까워오면서 한 표가 아쉬운 후보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진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한국노동자조합총연맹과 '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도 맺습니다.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지지선언에 참석한 후에는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군 장병 부모들과 간담회를 찾습니다.

저녁에는 경기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서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시작해 광주, 전주, 대전일 잇따라 찾는 강행군 유세를 펼칩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 광주 송정역광장과 전주 전북도의회를 잇따라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합니다.

대전에서는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충청ㆍ영남 대첩' 집중 유세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국민자문기구 성격인 '온국민멘토단'을 출범시킵니다.

대국민 소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안 후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거 캠페인이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습니다.

역시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에서 노동 관련 정책 구상도 밝힙니다.

오후에는 수도권을 공략합니다.

인천 남구에서 유세전을 펼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처음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같은 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 간담회를 했습니다.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유족들과 만난 후에는 지역 공약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에는 귀경해 서울 유세도 이어갑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종로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노동헌장을 발표합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 기본권 보장, 노동자의 정치참여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서울 대학로에서 유세를 한 후에는 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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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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