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터널' 과거행 최진혁, 김민상 어떻게 잡나 '충격엔딩'

2017. 5. 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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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김민상과 몸싸움 중 과거로 돌아갔다.

김민상이 범인이라는 것을 겨우 알아낸 최진혁.

김민상이 범인이라는 것을 혼자만 알고 있는 최진혁.

진우(김민상)는 자신이 살인할 때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 호영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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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최진혁이 김민상과 몸싸움 중 과거로 돌아갔다. 김민상이 범인이라는 것을 겨우 알아낸 최진혁. 김민상을 이제야 잡는 듯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타임슬립을 했다. 김민상이 범인이라는 것을 혼자만 알고 있는 최진혁. 김민상을 잡을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호영(허성태)이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김민상)는 자신이 살인할 때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 호영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압박한다. 호영은 자살하기 전 진우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노엘'이라는 단어를 힌트로 남긴다.

진우가 호영이 죽던 날 면회를 갔다는 사실을 알아낸 광호(최진혁)는 그를 의심한다. 재이(이유영)는 피해자들을 조사하던 중 범인은 경찰 내부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준다. 광호는 추리하던 중 진우가 가지고 있던 만년핑에 노엘이 써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사무실에 찾아가 확인한다.

그때 진우는 광호에게 전화를 걸어 터널에서 만나자고 한다. 진우 역시 광호가 과거에서 온 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 그는 자신이 진짜 광호(차학연)도 죽였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격렬함 몸싸움을 벌이고, 그때 갑자기 광호는 과거로 돌아간다.

한편, 재이는 선재(윤현민)로부터 자신이 광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매회 충격적인 엔딩을 안기고 있는 '터널'. 이날 역시 범인을 혼자만 알고 있는 광호가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 bonbon@osen.co.kr

[사진] '터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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