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남' 뇌섹남들, 카이스트 기죽이는 브레인 '다시 봤어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01 06: 49

뇌섹남들이 카이스트 천재들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카이스트 천재 6인과 문제 대결을 펼친 뇌섹남들. 카이스트 천재들의 화려한 스펙에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 박경의 정답을 시작으로 2대 1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노련미가 폭발하는 시간이었다.
30일 방소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카이스트를 찾은 뇌섹남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카이스트 대표로는 창의력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를 비롯 수학연구회 회장, 서울대-포스텍-카이스트를 합격한 학생까지 역대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천재들이 등장했다.
이날 천재 6인은 박경을 가장 경계했다. 박경의 빠른 두뇌 회전을 칭찬했다. 그들의 예상대로 첫번째 문제는 박경이 맞췄다. 도형을 이용해 글자를 조립하는 문제였고, 박경은 아무도 생각 못한 'COFFEE'를 만들어내 박수를 받았다.

두번째 수학 문제는 역시 카이스트 대표팀에서 맞췄다. 결국 1대 1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세번째 문제는 오디오 문제. 이 문제는 카이스트 팀이 거의 맞출 뻔 했지만, 전현무의 주워먹기로 뇌섹남 팀에 점수가 돌아갔다.
이날 뇌섹남들은 3년 동안 문제를 풀어온 노하우와 눈치로 카이스트 팀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전을 2대 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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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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