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불펜진 난조로 역전패..오승환 휴식

2017. 5. 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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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불펜진이 무너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의 등판 기회도 사라졌다.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는 6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흔들리며 3연승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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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불펜진이 무너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의 등판 기회도 사라졌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5로 패했다.

1회말 상대 선발 브론슨 아로요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은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맷 카펜터의 싹쓸이 우월 2루타로 3점을 더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는 6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7회초 등판한 맷 보우먼과 브렛 세실이 합계 4안타를 얻어맞고 3실점 하며 점수는 4-4 동점이 됐다.

전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은 8회초 등판하자마자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로즌솔은 이후 잭 코자트를 삼진 처리했으나 조이 보토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결국 4-5 역전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흔들리며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시즌 성적은 12승 12패, 승률 5할로 복귀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6세이브 1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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